꼴뚜기 젓
염장 3일 후 상태 갖은 양념을 해서 버무리면 꼴뚜기젓갈이 완성된다 양념에 버무렸다 소금물로 씻은 꼴뚜기를 소금을 뿌려 냉장고에 3일 동안 보관했다. 이것을 물로 씻어 채에 놓아두고 물기를 뺐다. 다진마늘, 잘게 썬 파, 다진 생강, 통깨, 매운고추, 고춧가루, 고추장 약간, 설탕약간으로 젓갈양념을 만들어 꼴뚜기와 버무렸다. 생꼴뚜기 무침에서 느껴지는 특유의 식감은 줄어들었지만 숙성에 의한 맛은 증가되었다. 꼴뚜기는 특유의 식감이 맛의 반이라는 걸 감안하면 두세 달 숙성할 필요 뭐 있을까 싶다. 그건 이미 꼴뚜기의 특성을 대부분 잃어버린 거나 마찬가지니 말이다. 김치를 담그는데 있어 없어서는 안 될 젓갈, 김치가 한국의 대표 음식인 걸 감안하면 젓갈이야 말로 우리 '식의 근본' 이라 할 수 있다. 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