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 정 태 세 문 단 세
예 성 연 중 인 명 선
광 인 효 현 숙 경 영
정 순 헌 철 고 순
다시 돌아왔습니다, 그럼 시작합니다!
이전에 올렸던 국사 2탄입니다
이전에는 '태정태세문단세예성연중인명선광인' 까지만
작성했었는데요
글이 너무 길어져서 중간쯤 끊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태정태세문단세예성연중인명선광인효현숙경영정순헌철고순
이어서 효현숙경영정순헌철고순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저도 글을 써가면서 점점 다시금 배우는 느낌이 들어서 좋아요
새로운 내용의 역사로!
요즘 머리를 너무 안 써서 굳은 느낌이었는데
이렇게나마 공부하게 되네요 ㅎㅎ
저는 왕이 되었으면 너무 피곤했을 거 같아요
태정태세문단세예성연중인명선광인효현숙경영정순헌철고순 시작할게요
조선 17대 왕 효종
아버지인 인조 때 병자호란으로 청나라에서의 8년간 볼모생활 중
설욕에 뜻을 두어 은밀히 북벌 계획을 수립했었는데요
이에 따라 군사훈련 등의 강화에 힘썼으나
북벌의 기회를 얻지 못하고
청나라의 강요로 러시아 정벌에 출정하였습니다
업적으로는 대동법을 실시하였고
상평통보를 화폐로 유통했는데요
대동법은 추후 조선 후기 경제발전의
토대를 이루는 정책으로 정착하였는데요
대동법은 조선시대에 특산물을 쌀로 통일해
바치게 한 납세 제도였습니다
기본 조선시대 공무 제도는 지방에서 생산되는
특산물을 바쳤으나,
자연재해로 인해 피해를 입은 경우에도
반드시 바쳐야만 했는데요
이런 폐단을 이용한 관리나 상인이 백성을 대신해
특산물을 나라에 바치고 그 대가를 몇 배씩 가중해
백성에게 받아내는 방납이라는 제도로 인해
백성의 부담과 힘듦이 한층 가중되었습니다
이러한 폐해를 막고자 대동법을
충청도와 전라도에 적용한 왕이 효종이었습니다
조선 18대 왕 현종
항상 주위 세력과 싸워야 하는 자리인듯합니다
조선 19대 왕 숙종
숙종은 장희빈, 숙빈 최 씨가 가장 먼저 떠오르는데요
드라마의 영향으로 숙종은 힘이 없는 왕으로
비쳤지만 사실 가장 강력한 왕권을 휘둘렀습니다
그 뒷받침으로 숙종의 시대는 환국 정치라고 불리는데요
재위 기간에만 3번의 환국이 있었으며
환국으로 정권이 바뀔 때마다 숙종의 왕권은
더욱 강해졌습니다
숙종이 임금에 오를 때 남인의 힘이 강하여
그 힘을 누르고자 하였는데,
이때 남인인 허적의 유학 사건이 일어나면서
이 사건을 계기로 숙종은 남인을 쫓앚내고
서인을 적극 등용했습니다
이 사건이 첫 번째 경신환국인데요
두 번째는 기사환국으로 이때 장희빈이 등장합니다
후궁인 장 씨가 숙종의 총애를 받으며 왕자를 낳았고
이 아이를 자신의 후계자로 책봉해 장 씨를 희빈으로 삼으려고 했는데요
이를 서인이 강력하게 반대하면서 서인의 독주를 막기 위해
남인을 등용하였고 장 씨를 희빈으로 봉했습니다
그러나 다시 한번 환국이 일어났습니다
장희진이 너무 방자하게 굴고 있을 때,
서인들 중 일부가 폐비 민씨 복위 운동을 비밀리에 전개했고
이것을 안 남인들은 민비 복위 운동에 관여한 서인들을 몰아내려 했는데요
그러나 숙종은 민비를 그리워하고 있던 차였기에
남인 세력을 쫓아내고 서인을 다시 등용했습니다
그리고 민비를 복위시키면서
장희빈을 강등시켰는데요
이게 갑술환국입니다
숙종 때 유명한 인물은 장길산인데요
장길산은 홍길동, 임꺽정과 함께
조선의 3대 도적으로 손꼽혔습니다
왕은 대단한 거 같아요
조선 20대 왕 경종
왕권이 약했고 노론에 응해 국정이 운영되면서
후사가 없다는 이유로 이복동생인 연잉군(영조)를 세제로 책봉하였습니다
조선 21대 왕 영조
영조는 세조와 함께 수능, 공무원 시험에서 출제가 많은 왕인데요
영화 사도세자를 봤을 때 충격적인 부분은
아들인 사도세자와 대화를 한 후
바로 귀를 씻는 의식이었습니다
사도세자는 어렸을 때 총명하며 문무를 겸비하였지만
이 중에 무를 더욱 좋아해
아버지인 영조의 큰 기대감에는 부응하지 못했는데요
인정받고자 하는 욕심이 강했던 탓인지
사도세자는 그렇게 미쳐갔고 결국 뒤주에 갇혀 죽게 되었습니다
아버지로서는 최악이지만
한 나라의 군주로서는 칭찬을 받는 영조인데요
영조는 숙빈 최 씨의 아들로
숙빈 최 씨가 천인인 무수리 출신이라는
콤플렉스는 안고 있었는데요
당시 큰 세력인 노론의 힘을 얻고 있었지만
이 콤플렉스로 항상 왕위의 자리는 불안했습니다
재위 초반에 소론 중 이인좌가 난을 일으키는
이인좌의 난이 일어났고 이를 진압하면서 영조의 왕권은 두터워졌는데요
그 후 영조는 정국을 안정시키기 위해
붕당의 갈등을 완화하고자 하였고
그때 나온 정책이 탕탕평평의 탕평책입니다
이때 탕평채라는 음식도 직접 만들어
지금까지 내려져 왔는데요
또한 성균관에 탕평비를 세웠으며 이러한 노력으로 인해
중앙 정계는 노론, 소론, 남인, 소북 등
사색당파가 고르게 등용되어 정국을 운영해나갔습니다
영조는 역대 조선 왕 중 가장 오랜 기간 재위를 하였으며
경연을 가장 부지런히 한 임금이었는데요
탕탕평평의 왕도정치를 펼치기 위해
신하들보다 한수 위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해
공부와 강론을 게을리하지 않았습니다
또한 균역법을 시행해 백성들의 부담을 경감시키고
속대전, 경국대전, 농가집성을 편찬했는데요
자신의 고통에 휘둘리지 않고 현명하게 승화시켜
민생을 안정 시킨 임금으로
영조부터 사도세자 아들인 정조 두 임금의 시대를
보통 조선 후기 중흥기라고 불리기도 한답니다
좋아하는 분이 계셨는데 그분에게 해바라기였다고 합니다 이 시대의 로맨티시스트
조선 22대 왕 정조
정조는 아버지인 사도세자의 아들인데요
왕위에 올랐을 때 죄인의 아들이라는 꼬리표로
그를 반대하는 세력이 많았습니다
내려져 오는 말로 정조는 왕위에 오르자
'나는 사도세자의 아들이다'라고 했다고 하는데요
이 말의 깊은 뜻을 모두 이해할 수는 없겠지만
자신을 반대한 사람들 앞에서 떳떳하게 말하는
용기가 멋있습니다
온갖 방해가 많았지만
사람이 똑똑해서 그런지 많은 업적을 세웠는데요
갖가지 개혁 정책 및 탕평을 통해
대통합을 추진하였으나
갑작스럽게 죽어 재위 기간에 추진했던
정책은 대부분 폐기되었습니다
이후 슬픈 조선의 끝을 보며
요즘 사람들은 정조가 오래 왕권을 지켰다면
어떻게 됐을까 씁쓸해하기도 하는데요
정조 때 규장각을 설치해
인재 육성과 학문 정치 구현을 위한 발판으로
삼고자 했는데요
조선에서는 아무리 뛰어난 인재도
신분이 낮으면 기량을 제대로 발휘하지 못했으나
규장각을 설치해 서얼 신분인
이덕무, 유득공, 박제가 등을 등용하면서
신분적 한계를 뛰어넘어 기회를 제공하였습니다
수원 화성을 건설하면서 정양 욕을 투입하고
거중기를 만들었는데요
또한 둔전을 설치했습니다
수원 화성을 완공해 정조의 왕권을 다지려고 했으나
갑작스럽게 죽음을 맞이하게 되었는데요
이후 장용영이 혁파되고
세력들이 대거 축출되면서
세도정치가 시작되었습니다
왜 이들은 이리도 이기적이었을까요
태정태세문단세예성연중인명선광인효현숙경영정순헌철고순의
무너져가는
조선 23대 왕 순조
조선 24대 왕 헌종
조선 25대 왕 철종
23대부터 25대까지를 세도정치기라 부르는데요
세도정치는 국왕의 위임을 받아 정권을 잡은 특정인과
그 추종세력에 의해 이루어지는 정치형태로
순조 - 안동 김씨
헌종 - 풍양 조씨
철종 - 안동 김씨
순서대로 독점해 삼정의 문란이 최고점에 달했습니다
이때 이후로 점점 외세에 이리저리 치이게 됩니다
점점 조선이 무너져 가는 게 역사로 느껴집니다
태정태세문단세예성연중인명선광인효현숙경영정순헌철고순의
마지막인
이후 조선 26대 왕 고종
조선 27대 왕 순종
고종 때부터 일제강점기가 점차 시작되었습니다
일제강점기 내용은 쓰기 싫어지네요
그래서 안 쓰려고요!
이렇게 오늘 태정태세문단세예성연중인명선광인효현숙경영정순헌철고순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다음엔 다른 내용으로 올게요!
일제강점기 내용은 쓰기가 정말 싫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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