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글(시와 문화)

슬프고 아름다운 감동.. 사랑이야기

카이로스3 2013. 11. 2. 09:53

 

 

 

여자/남자 이야기...

 

-여자편-

옛날에 전 저를 정말 아껴주고 사랑해주던 한 남자가 있었어요..

그러나 지금은 생각하기도 싫은 남자예요..

그남자와 저는 즐겁게 여행을 다녀왔고 집에 도착했었는데요..

그리고 저는 길을 나서는데 그만 교통사고를 당했어요....

전 그때부터 의식을 잃고 암것도 기억에 않나요....

수술 후에 눈을 뜨고보니..

내가 사랑하는 그 남자는 떠났죠...

의사선생님은 그 남자가 미국으로 갔다고 말했어요...

전 너무 슬펐죠..

이제는 그남자를 잊고..

다른 남자와 결혼해서 지금 아이를 낳고 행복하게

살고 있답니다...

 

 

 

 

-남자편-

옛날에 저는 제가 정말 아껴주고..

사랑해주던 여자가 있었어요....

지금은 저를 무척이나 싫어하는 여자지요...

먼저 전 그 여자와 즐거운 여행을

다녀왔고 쉬고 있었는데요...

여자가 교통사고를 당했다는 소식을 알게되었답니다...

저는 서둘러 병원으로 갔지요...

그런데 여자는 앞을 볼수 없다는 말을

의사 선생님에게 들었어요...

그래서 저는 고민끝에 "제눈을 줄게요.."라고 말했어요...

그리고 나서 미국으로 떠났지요..

그 누구에게도 말하지 않고서 홀로 말이죠...

의사선생님에게는 비밀로 하고요...

저는 다시 세상을 볼수는 없지만,

내가 사랑하는 여자가 앞을 볼수 있어서 뿌듯해요..

전 아직도 그 여자를

사랑하고 좋아하니가요...

찾고 싶고..보고 싶지만....

이제는 가정을 꾸리고 행복하게 살고 있을거예요...

다시 찾는다는건 제 욕심이겠죠...

 

 

슬프고 아름다운 감동.. 사랑이야기

심장병

 

한 남자가 심장 이식수술을 받아야하는 중병에 걸렸답니다...

남자의 여자친구는

겨우겨우 이식을 받을수 있는 심장을 찾았는데요...

내가 사랑하는 그남자는

이식수술을 받지 않겠다고 고집을 부리네요...

그렇게 시간이 흘러서...

남자친구는 결국 이식수술을 받지 않고 죽어가며,

여자친구에게 자신이 죽으면

서랍안에 있는 일기장을 꺼내서 보라고 말하고 죽었지요...

여자는 남자가 죽은 후 유품을 정리하다가

서랍장에서 일기장을 보았어요..

거기에는 여자를 처음 만났을때부터

죽기전까지의 일들이 모두 적혀있었지요...

그리고 맨 마지막장을 펼쳤을때

여자는 오열을 하며 울고 말았어요..

그곳에는 이렇게 쓰여 있었어요...

.

.

.

다른사람의 심장으로는 널 사랑할수 없었어...

미안해.. 그리고... 사랑해...

 

슬프고 아름다운 감동.. 사랑이야기

인천 호프집 화제사건..

 

1999년 10월 30일에 있었던 일이랍니다.

인천의 인현동 상가건물에서 화제가 발생해서

건물안에 있던 중학생,고등학생들을 포함해서

56명이 사망한 대형사고 였지요...

그날 거기에 대학생들도 많고 커플들도 많았답니다.

그런데 화제가 발생한거예요...

많은 사람들이 탈출을 하려고 시도해보았지만...

도무지 빠져나갈수가 없었다고 해요..

그이유인즉...

주인이 돈 받으려고 문을 잠궈놓았다는 거예요...

우왕좌왕 혼란스러웠고, 주변은 아수라장이 되어벼렸지요...

어떤 남자는 여자를

창밖으로 뛰어내리게 했다고 하더라고요..

호프집 안에 있던 많은 사람들은

불에 타죽고...

또한 질식해서 죽는 경우... 뛰어내린 사람들중에는

몇사람을 제외하고는 충격에 의해 많은 사람들이 죽었어요...

그런데 어떤 커플이 하나 있었는데

불이 나니까 남자가 여자를 구석 앉혀 놓고

의자로 여자 몸을 덮어 씌웠어요...

그리고 자신의 옷을 물에 적셔서, 그위에 덮고

자신이 그걸 감싸 안았데요...

남자는 여자가 못나오게 하려고 하였지요...

그 여자는 남자들처럼 힘도 없었고 뛰어내리면 위험하니까...

최선의 방법을 선택한것이지요...

그리고 불길속에서 여자에게 말했어요...

"나 ...먼저..가도..

너는 슬퍼하지 말고...

넌..꼭...살아야..돼...살아"

남자의 몸이 불에 타고 연기에 점점 질식해 갔어요...

그리고 남자는 여자에게 마지막까지 말했데요...

"사랑한다고.."

끊임없이 자기 숨이 다할때까지 말이죠....

"사랑해...사랑해..사랑해...사랑해.."

물론 그 남자는 죽었고... 나중에 불을 다 끈후에 발견한 건

그안에 살아있는 여자 하나였답니다...

.

.

.

그리고 난후, 얼마후 그여자아이는 자기 손목을 긋고 죽었어요...

.

.

.

"사랑하는 사람을 따라 간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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