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소외되었던 중소형주 및 KOSDAQ시장의 반등이 나타나는 등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는 시장의 질적 측면이 변화되고 있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수 차례 언급했던 바와 같이 KOSPI의 추가상승을 위해서는 단기 가격부담을 먼저 해소해야 하는 게 관건이었다. 2014년 이후 평균의 +2표준편차에 근접했던 KOSPI 20일 이격도는 3월말 100.9%까지 하락해 재차 평균(100.1%)으로 회귀하는 움직임을 나타내고 있고, 추가적인 기간조정이 이어진다고 가정할 때 기술적 부담은 조만간 해소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또한 그동안 KOSPI의 상승세가 삼성전자를 비롯한 일부 IT 대형주에 집중되면서 하락세를 나타냈던 ADR 20일 평균이 2월말 이후 한달여 만에 재차 100%를 상회했다. 1/4분기 어닝시즌을 앞두고 1/4분기 시장 주도업종인 경기민감주의 숨고르기 과정에서도 종목별로 상승세가 확산되고 있다는 점에서 소외업종 및 종목들에 대한 단기 트레이딩과 함께 IT, 소재 등 경기민감업종에 대한 저가매수를 병행하는 전략이 여전히 유효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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