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상선기능저하증, 심부전, 신부전 등 환자는 물을 많이 마시지 않는 것이 좋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물을 많이 마시라고 권장하는 질환과 제한하는 질환이 따로 있다. 질환으로 인해 대사 기능이 떨어져 혈액 순환, 노폐물 배출 능력이 저하된다면 물을 멀리해야 한다. 염분 수치도 함께 줄여야 한다. 반대로, 순환과 배출을 촉진해야 한다면 물을 많이 마시는 것이 좋다. ◇물 섭취 제한하는 질환 ▶갑상선기능저하증= 심한 갑상선기능저하증을 앓고 있다면 수분 섭취를 제한해야 한다. 갑상선기능이 저하되면 수분 배출이 잘 안 되는데, 여기에 물까지 많이 마시면 혈액 속 나트륨 수치가 떨어지는 저나트륨혈증으로 이어질 수 있다. 저나트륨혈증은 두통, 구토, 피로, 의식 저하 등을 유발한다. 나트륨 수액 주사를 맞는 것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