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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입은행법(수은법) 개정안 국회 통과의 첫 관문을 넘어섰다

[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방산 관련주가 장 초반 강세다. 한국수출입은행의 법정자본금 한도를 현행 15조 원에서 25조 원으로 늘리는 수출입은행법(수은법) 개정안이 전날 국회 통과의 첫 관문을 넘어섰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다. 22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17분 현재 현대로템(064350)은 전 거래일 대비 6.20% 오른 3만1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LIG넥스원(079550)은 3.63% 상승 중이고, 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와 한국항공우주(047810), 풍산(103140) 등도 1%대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앞서 수은법 개정안은 전날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경제재정소위원회에서 처리됐다. 현행법상 수출입은행은 특정 법인 등에 정책지원 자본금과 자기자본을 합한 18조원의 40%(7조2000억..

Stock 2024.02.22

한국 방산업체 / 유럽 방산업체 경쟁 가속

한국산 무기가 폴란드 수출을 계기로 동유럽에 발을 들이자, 유럽 방산 업체들이 기존 시장을 사수하기 위해 생산 능력과 성능을 높이고 있다. 업계에서는 한국 방산이 유럽 내 입지를 키우기 위해선 폴란드와의 2차 계약, 루마니아 K9 수출 성사가 더욱 중요해졌다는 평가가 나온다. 22일 로이터 등 외신에 따르면 독일 라인메탈(Rheinmetall AG)은 최근 우크라이나에 탄약 생산공장을 신설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라인메탈은 신설될 공장에서 155㎜ 포탄을 생산할 계획이다. 이는 자사의 PzH2000을 포함해 서방권의 자주포가 널리 채용하는 구경이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K9도 같은 구경을 쓴다. 현재는 유럽 내 탄약 수요가 크지만, 장기적으로 독일의 탄약 생산 능력이 확대되면 한국 업체의 수출에 영향을..

Stock 2024.02.22

'KODEX 글로벌 비만치료제 TOP2 Plus ETF'가 지난 14일 유가증권(코스피)시장에서 거래를 시작했다

KODEX 이어 KBSTAR도 출시 올해 부진한 모습을 보였던 바이오업종이 비만치료제 시장의 성장과 발맞춰 재도약을 꿈꾸고 있다. 주요 자산운용사들은 비만치료제 테마 관련 종목이 포함된 상장지수펀드(ETF)로 높은 수익률을 꾀하고 있다. 2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KODEX 글로벌 비만치료제 TOP2 Plus ETF'가 지난 14일 유가증권(코스피)시장에서 거래를 시작했다. 글로벌 증시에 상장된 대표 비만치료제 기업들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며 국내 증시에 상장된 첫 번째 비만치료제 테마 ETF다. 해당 ETF는 비만치료제 분야의 선도기업 노보노디스크와 일라이릴리를 각각 25%씩 총 50%의 비중으로 편입한다. 미국에 상장된 유사한 콘셉트의 'HRTS ETF'가 40개가 넘는 종목들을 편입한 것과 비교할 ..

Stock 2024.02.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