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인터내셔널
[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포스코인터내셔널이 전통 상사 역할을 넘어 사업 다각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포스코인터는 2020년 주시보 사장 선임 이후 무역 트레이딩의 비중을 줄이고 에너지·투자분야를 확대하는 사업 다각화에 성공했다. 여기서 나아가 친환경, 미래성장 사업 구축 등 사업 모델이 진화하고 있다는 평가다. ◆ 1분기, 매출·영업이익 사상 최대 실적 기록 1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포스코인터는 글로벌 공급망 위기, 스태그플레이션 우려 등 각종 악재에도 철강·에너지·투자분야 등 3개 사업군에서 고른 성과를 창출하면서 지난 1분기 사상 최고 매출,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영업이익은 216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0.2% 늘었고, 매출은 9조9123억원으로 39.8% 증가했다. 포스코인터는 이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