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업계기상도]신한투자증권 ‘맑음’, 조각투자 발행·유통 협력 체결·한화투자증권 ‘맑음’, Web3 기업 ‘크리서스’에 180억원 투자

(서울=NSP통신) 임성수 기자 = 2026년 2월 3주차 증권업계기상도는 신한투자증권·한화투자증권·삼성증권·대신증권·교보증권·KB증권·키움증권·키움투자자산운용·삼성자산운용의 ‘맑음’으로 기록됐다.
이번 주 증권업계에는 실물기반 토큰화 자산(RWA)과 토큰증권(STO) 관련 협약과 투자가 진행되는 등 미래 먹거리 인프라 구축을 위한 전략적 행보가 두드러졌다. 이에 더해 자산관리(WM) 부문 내 퇴직연금 및 랩 상품의 잔고 상승과 다변화 소식도 함께 전해지는 등 2026년 증권사 간 WM 경쟁은 지속될 전망이다.
설 연휴를 뒤로하고 증권업계에는 기부와 봉사, 후원 등 ESG 활동도 활발했다. 이에 더해 전사적 협업과 이해 일치를 위한 윤리경영 교육도 진행됐다.
연초 시장의 변동성 확대 국면에서 성과를 드러낸 투자 상품들은 머니마켓펀드(MMF)와 코리아밸류업 관련 상장지수펀드(ETF)로 드러났다. 향후 개정 상법을 통한 자사주 소각과 개인투자자들의 안정적 투자 수요 확대에 따라 관련 투자 상품을 향한 순자산 유입은 지속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신한투자증권 ‘맑음’=조각투자 발행·유통 협력 체결…디지털 자산 생태계 구축 본격화
신한투자증권이 넥스트레이드(NXT) 및 조각투자 사업자 7개와 ‘조각투자 발행·유통 사업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신한투자증권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향후 개설될 조각투자 유통시장에서 발행·유통·결제 등 가치사슬 구축과 실물자산 기반 혁신기업에 대한 자금 공급 등 생산적 금융 생태계 조성을 위해 추진됐다. 신한투자증권은 이번 협약으로 투자자 계좌관리와 토큰증권(STO) 전환을 위한 분산원장 제공 등 유통 플랫폼 인프라를 담당한다. 발행과 유통을 연결하는 핵심 인프라 사업자로 자리하겠다는 구상이다.
◆한화투자증권 ‘맑음’=Web3 기업 ‘크리서스’에 180억원 투자
한화투자증권이 글로벌 탈중앙화 기반 차세대 인터넷(Web3) 전문 기업 크리서스(Kresus)에 180억원 규모의 전략적 투자를 진행했다. 크리서스는 시드리스(Seedless) 복구 기술과 다자간 계산(MPC) 기반 보안기술을 토대로 기업용 디지털 지갑 솔루션과 실물기반 토큰화 자산(RWA) 플랫폼 등을 운영 중이다. 한화투자증권과 크리서스는 지난 2025년 12월 ‘아부다비 파이낸스 위크 2025’에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바 있다. 양사는 이번 투자를 통해 중장기적인 기술 협력을 구체화할 방침이다.
◆삼성증권 ‘맑음’=IRP·연금저축 각 10조원 돌파
삼성증권의 개인형퇴직연금(IRP) 및 연금저축 잔고가 지난 1월 28일 기준 각 10조원을 넘겼다. 삼성증권의 IRP·연금저축 잔고 합산은 지난 2024년 말 12조 2000억원에서 올해 1월 28일 기준 20조 8000억원을 넘겼다. 약 71% 성장한 규모다. 동일 기간 개인형 연금(DC·IRP·연금저축) 잔고 역시 17조 1000억원 수준에서 29조 1000억원 규모로 확대됐다.
◆대신증권 ‘맑음’=‘대신밸런스 멀티인컴랩’ 출시
대신증권이 ‘대신밸런스 멀티인컴랩’을 출시했다. 이 상품은 국내 주식과 채권, 국내 리츠 등 대체자산과 해외 인컴자산 등 4개 자산군에 분산 투자한다. 증권업계 내 자산관리(WM) 상품군 다변화가 본격화되는 가운데 WM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략적 행보로 풀이된다. 회사는 이번 랩 상품이 투자자가 자신의 투자 성향과 목적에 맞춰 4개 자산군 간 투자 비중을 조정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고 밝혔다. 대신증권은 데이터 분석과 시장 인사이트를 기반으로 편입 종목을 선별하고 향후 시장 환경 변화에 따라 리밸런싱을 실시해 수익성과 안정성 간 균형을 추구하겠다는 방침이다.
◆교보증권 ‘맑음’=‘2026 윤리경영의 날’ 교육 실시…신·구 세대 화합 강조
교보증권이 전 임직원 대상 ‘2026 윤리경영의 날’ 교육을 통해 구성원 화합에 나섰다. 이번 교육은 ▲윤리강령·윤리행동 지침 및 윤리준칙 공유 ▲직급·세대·직무 차이에 대한 이해 및 사례 공유 ▲자유토론 ▲윤리경영 자기평가 모니터링으로 구성됐다. 자유토론은 ‘점점 더 어려워지는 꼰대와 MZ세대 갈등 해결책’을 주제로 이뤄졌다. 교보증권 관계자는 “윤리경영은 제도나 규정에 그치지 않고 서로에 대한 이해와 존중에서 출발한다”며 교육의 의의를 설명했다.
◆KB증권 ‘맑음’=취약계층 500가구에 간편식·베이커리 지원
KB증권이 설을 맞이해 서울시 내 취약계층 노령인구를 대상으로 간편식과 베이커리를 담은 ‘정 든든 KB박스’를 전달했다. ‘정 든든 KB박스’는 KB증권의 사회공헌 사업이다. KB증권은 이번 설에는 간편식과 함께 강서구 취업취약계층을 위한 사업장인 베이커리 굿니스의 제품을 담아 박스를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강진두, 이홍구 KB증권 대표는 “앞으로도 우리 사회의 다양한 곳에 관심을 가지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키움증권 ‘맑음’=‘키움과나눔’ 2025년 총 13개 기관 후원…봉사 11회 진행
키움증권이 자사 사회봉사단 ‘키움과나눔’이 지난 2025년 총 13개 기관 후원과 참여형 임직원 봉사 11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키움과나눔’이 지난해 진행한 참여형 봉사는 성인발달장애인 나들이 동행과 주거 취약 계층 집수리, 특식 배식 봉사 등이다. 회사는 2025년 사내 기부 행사 등으로 마련한 기부 예산이 총 3억 2600만원이라고 덧붙였다. 키움증권 관계자는 “앞으로도 일회성 행사가 아닌 지속 가능한 사회공헌 활동을 구축해 진정한 나눔의 가치를 실천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키움투자자산운용 ‘맑음’=‘키움 코리아밸류업 ETF’ 순자산 1000억원 돌파
키움투자자산운용의 ‘키움(KIWOOM) 코리아밸류업 상장지수펀드(ETF)’가 지난 12일 순자산 1000억원을 넘겼다. 정부의 자본시장 활성화 정책에 발맞춰 상장사들의 주주환원 확대 기조가 뚜렷해지면서 코리아 밸류업 지수가 상승 흐름을 보인 영향으로 풀이된다. 회사는 SK하이닉스, 삼성전자 등 대형 상장사들이 자사주 매입·소각 및 현금배당 확대 계획을 잇달아 발표하면서 기업가치 제고 정책이 실질적인 주주환원 확대로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경준 키움투자자산운용 ETF 운용본부장은 “기업가치 제고 정책이 단기 이벤트에 그치지 않고 구조적 변화로 이어지고 있다”고 견해를 밝혔다.
◆삼성자산운용 ‘맑음’=코덱스 머니마켓액티브, 누적 개인순매수 1조원 돌파
삼성자산운용의 ‘코덱스(KODEX) 머니마켓액티브’ 상장지수펀드(ETF)가 지난 13일 기준 누적 개인 순매수 1조 18억원을 기록했다. 회사는 시장의 변동성 확대 국면에서 안정성과 유동성을 원하는 개인투자자들의 수요가 몰린 결과로 분석했다. 회사는 연초 이후 해당 ETF에 1조 1298억원의 자금이 모였다고 밝혔다. 해당 ETF의 19일 기준 순자산은 7조 8922억원으로 집계됐다. 윤성인 삼성자산운용 단기채권운용팀장은 “통화정책에 대한 불확실성이 커지는 상황에서 안정적인 수익률을 제공하는 파킹형 단기 운용 상품으로 개인의 자금 유입이 지속되고 있다”고 말했다.
NSP통신 임성수 기자(forest@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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