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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4분기 이익 체력 확인

카이로스3 2026. 1. 19. 11:34
셀트리온, 4분기 이익 체력 확인... 목표가↑-부국


셀트리온 2공장 전경. 제공=셀트리온

[인포스탁데일리=윤서연 기자]부국증권은 셀트리온에 대해 4분기 이익 체력을 확인했고 올해에도 호실적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하며 목표가를 26만원으로 상향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유대웅 부국증권 연구원은 "셀트리온이 그간 시장의 기대치에 부합하지 못하는 실적 발표와 짐펜트라의 더딘 성장 등에 의해 시장에서 소외됐지만 연말에 발표한 4분기 잠정 실적 공시로 확인되었듯 수익성에 가장 큰 영향을 끼쳤던 고가재고 효과가 축소되며 사실상의 합병 영향 종료는 물론 짐펜트라에 대한 시장의 기대치도 충분히 낮아졌다"고 판단했다. 또 "기존 발표했던 연간 가이던스 수준을 현실적으로 정정한 점도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부국증권은 셀트리온이 신규 제품군 매출 확대로 4분기 호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셀트리온의 4분기 잠정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0.7% 늘어난 1조 2839억원, 영업이익은 140% 증가한 4722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액은 기존 시장 컨센서스에 부합했으며 영업이익은 컨센서스를 상회했다.

유 연구원은 "이는 테바(Teva)향 위탁생산(CMO) 매출 이연에도 불구하고 고마진 신규 제품군 매출 비중 확대에 따른 것으로 추정돼 긍정적"이라며 "이외에도 합병에 따라 발생한 고원가 재고 소진이 마무리되면서 매출원가율 하락세가 지속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아울러 올해 신제품 출시 효과 본격화 및 CMO 매출 확대가 전망된다. 유 연구원은 "지난해 상반기 이후 스텔라라, 졸레어, 프롤리아·엑스지바, 악템라,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신제품이 연이어 출시됨에 따라 고마진 제품군의 매출 비중 상승이 예상된다"고 평가했다. 아울러 "Teva향 CMO 매출의 이연 인식, 일라이릴리(Eli lilly)향 CMO 신규 계약 체결로 매출 기여도 확대될 것"이라며 "지난 2일 공시에 따라 올해 2분기부터 20209년 1분기까지 총 3년간 6787억 원 규모의 매출이 발생할 것으로 확 인됐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2026년 예상 매출액은 지난해 대비 25.1% 늘어난 5조 1483억원, 영업이익은 40.9% 증가한 1조 6414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