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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레스텔라(Forestella) Je Suis Malade( 난 아파요) / Heal The World ♬ 팬텀싱어

카이로스3 2022. 11. 10. 14:03

Je Suis Malade

Je suis Malade

이젠 더 이상 꿈꾸지 않아요

당신이 떠난 후론 더 이상 살고 싶은 마음이 없어졌고 내 삶은 멈추어버렸죠

내 침대조차 역 승강장 처럼 변했죠

난 아파요

정말 아프답니다

마치 엄마가 밤에 외출하고 절망속에 내가 홀로 남겨졌을 때처럼

난 아파요

너무 아프답니다

당신이 날 버리고 떠난지 벌써 두해가 되네요

난 매일밤 술을 마시죠

난 아파요

정말 아프답니다

이 사랑은 계속하다간 날 죽이고 말거에요

홀로 난 쓰러지겠죠

난 아파요

정말 아프답니다

마치 엄마가 밤에 외출하고 절망속에 내가 홀로 남겨졌을 때처럼

난 아파요

그래요 아프답니다

이제 내 맘은 완전히 병들어 벽에 둘러 쌓여 있죠

알겠어요? 난 아파요

난 병들었어요

사랑하는 남자가 떠나버리고 삶의 방향마저 상실한채 병들어가는 참담한 심경을 노래한 캐나다 대형 싱어송라이터 '라라 파비안'의 '쥬 쉬 말라데'는 사실 그녀의 노래가 아니고 프랑스 샹숑을 대표하였던 싱어송라이터 '세르쥬 라마'가 1973년에 발표한 노래이나 '라라 파비안'의 리메이크로 대중적 인기를 얻으며 원곡도 인기를 얻게된 독특한 이력의 노래입니다

폭발하는 가창력에 11개국어로 노래하는 천재성과 더불어 뛰어난 작곡실력을 겸비하고 거기에 더하여 미모까지....

이런 파비안에 노래를 '포레스텔라'가 지난해 상반기 '팬텀싱어 올스타전'에서 편곡하여 불렀는데 이것이 원곡자인 '세르쥬 라마'의 귀에 까지 들어갔고 그는 다음과 같은 코멘트 남겼습니다

"나는 한국에서 아주 감동적인 발견을했고 그들에게 경의를 표한다"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4인조 크로스오버 그룹 'FORESTELLA' 각각의 뛰어난 아름다운 목소리와 이를 바탕으로한 어울림은 우리에게 커다란 감동을 주는데 또 하나 빼놓을수 없는게 편곡입니다

나리는 빗줄기 그리고 아코디언 특유의 서글픈 음색...탱고인가? 왈츠인가? 아니네요

그토록 사랑하는 사람에게서 버림을 받았음에도 원망하는 말은 그 어디에도 없고 마치 떠난 사람에게 돌아와달라고 호소라도 하는 듯한 노랫말은 슬픔과 더불어 마음을 더욱 아프게하고 내용중 '침대 조차 역 승강장 처럼 변했다'는 말에는 그녀가 얼마나 절망하고 있는지가 느껴져 참담합니다

(승강장은 누구나 오르고 내릴수 있는 곳이니까요)

캄캄한 어둠속에 홀로 남겨져 엄마가 돌아오기를 기다리는 새벽은 올까요?

'더 이상 살고 싶은 마음이 없어졌어요

난 아파요

정말 아프답니다'

유부남과 유부녀의 이루어질수 없는 사랑

'세르쥬 라마'의 이루어질수 없는 아픈 사랑을 그린 실화로 라마는 가사를 쓰고 직접 노래합니다

 

포레스텔라 - Heal The Worl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