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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세계서 가장 지속가능한 기업·리더·브랜드 내달 발표된다

카이로스3 2020. 7. 20. 15:41

올해는 내달 중 2020 글로벌 지속가능 리더와 기업 100의 리스트가 발표될 예정이다. 전 세계 2000명의 주요 지도자와 3000개의 주요 글로벌 기업을 대상으로 10개 기준, 43개 지표로 분석될 ‘2020 리스트’에 벌써 안팎의 뜨거운 관심이 모이고 있다.

 

협회는 2020 리스트와 관련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라는 전대미문의 지구촌 위기를 맞은 만큼 이를 극복해나가는 리더와 기업을 주목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국내 기업 후보에는 친환경과 ESG

(Environmental·Social·Governance·환경·사회적 책임·지배구조) 채권으로 대표되는 지속가능 금융, 지속가능한 정보통신기술(ICT), 건강과 웰빙(참살이) 등의 분야에서 활약한 기업이 대거 올랐다고 후문이다. 이들 후보 기업은 20일부터 약 한 달간 세부 심사를 거쳐서 10분의 1 배수로 최종 리스트에 추천된다.

 

현재 국내 기업 및 브랜드 후보군에는 삼성전자와 삼성생명, SK하이닉스, 한샘, 퍼시스, 현대리바트, KT, SK텔레콤, 이랜드, LF, 삼성물산 패션 부문, 코오롱, 신세계, K2, 블랙야크, 네파, 한섬, 세븐일레븐, GS25, CU, 이마트, NS홈쇼핑, 현대홈쇼핑, 홈앤쇼핑, CJ ENM, 현대백화점, 신세계백화점, 롭스, CJ올리브영, 아모레퍼시픽, 빙그레, 동아오츠카, CJ제일제당, 농심, 오뚜기, 아워홈, 현대그린푸드, 해태, 대상, 매일유업, 서울우유협동조합, 한국야쿠르트, 동서식품, 애경산업, 스타벅스 코리아, 이디야, 투썸플레이스, 커피빈, 엔제리너스, 할리스커피, 한솥 도시락, 본도시락, 한진, CJ대한통운, 쿠팡, 동원산업, 동원F&B, 사조산업, 사조오양, 한성기업, 효성티앤씨, 코오롱인더스트리, 코오롱패션, 대한항공, GS칼텍스, 현대오일뱅크, 현대카드, 삼성카드, BC카드, 한국도로공사, 포스코, 삼성물산 건설 부문, 한국토지주택공사(LH), 인천국제공항공사, 한국공항공사, 현대중공업, 현대엔지니어링, SK이노베이션, 두산매거진, 신성통상, 에프알엘코리아, 노브랜드, 주성엔지니어링, SK종합화학, SPC, 파리바게트, 일동제약, 한미약품, 안국약품, 셀트리온, 유한양행, 녹십자, 광동제약, 대웅제약, 한국전력공사, 기업은행, LG화학, 한화, 한화에너지, 마켓컬리, GS리테일, GS홈쇼핑, CJ오쇼핑, 롯데칠성음료, 오리온, 톤28, 아로마티카, 시코르, 쓱닷컴 등이 올라 있다.

 

또한 다수 기업의 CEO도 이번 리스트에 오를 것으로 전망되는데, 지난해에는 최정우 포스코 회장과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등이 선정됐다.

 

협회는 이번 글로벌 지속가능 100 발표를 통해 각국 기업과 정책 리더들이 기후 변화와 지구 온난화, 친환경 소재 및 제품 생산, 새로운 기술과 지속가능한 미래 시장에 더 많은 관심을 가질 수 있게 되길 기원하는 한편 특히 코로나19 위기를 맞아 이를 극복할 지혜를 찾는 방안에 초점을 맞출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가장 지속가능한 리더 100명, 글로벌 기업 60곳, 글로벌 브랜드 40개는 오는 10월 발표될 UN지속가능개발목표경영지수(SDGBI)에도 반영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