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에이치, 실적 재차 상향-하나금융투자

 

 

비에이치, 실적 재차 상향-하나금융투자

하나금융투자가 1일 비에이치에 대해 실적이 재차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며

목표가를 3만6500원으로 상향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비에이치의 올해 4·4분기 매출액은 2924억원, 영업이익은 395억원으로 전망된다.

김록호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북미 고객사향으로 공급되는 인쇄회로기판(RF-PCB)의

 물량이 본격화되며 비에이치 매출 및 이익을 견인할 것으로 추정된다"며

"뿐만 아니라 국내 주요 거래선의 차기 모델에 대한 부품 양산도 개시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비에이치의 내년 연간 영업이익이 1446억원으로 전년 대비 97%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내년 출시되는 국내 및 해외 고객사향 RF-PCB는 전년도바 층수가 높아지고

 면적도 커질 가능성이 높다"며 "해외 거래선향 점유율 축소에 대한 우려가 있을 수 있지만,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적용 모델수가 증가하기 때문에 공급 물량은 늘어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ethica@fnnews.com 남건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