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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édéric Chopin: Piano Concerto No. 1 e-minor (Olga Scheps live) 러닝 타임 44:12

카이로스3 2021. 9. 27. 14:22

Frédéric Chopin: Piano Concerto No. 1 e-minor (Olga Scheps live) 쇼팽: 피아노 협주곡 1번,

지휘: 올가 쉐프스(폴란드 라디오 쳄버 오케스트라)

 

쇼팽은 39년의 짧은생에 반은 모국 폴란드 에서 반은 프랑스에서 생을 보냈다.
이 곡을 완성한 후 혼란스러운 폴란드를 떠나기로 결심한 쇼팽은

" 죽으러 가는 기분 이다" 라는 심정을 토로한 후

20세였던 1830년 모국에서의 마지막 환송연주회 에서 이 곡을 초연 했다.

폴란드 국민들의 젊고 훌륭한 피아니스트로 사랑을 받았던 그는

자그마한 은잔에 모국 의 흙을 담아 파리로 떠나게 됬고

그후 고국의 땅을 밟지못하고 타국에서 39세의 젊은 나이로 타계하게 된다.

낭만 주의 피아노 협주곡 의 가장 유명한 곡 중하나인 이곡은
쇼팽 이 쓴 2곡의 피아노 협주곡 가운데 시기적으로 2번에 해당 되지만

1번으로 불리게된 것은 이곡에 더 애착이 있었기에 먼저출판 한 것으로 추측되며

쇼팽 또한 이곡을 연주 여행에 자주 레퍼토리 로 연주했었다.
사실 곡의 전체적 아름다움은 나무랄데 없지만 관현악 법에 미숙했던 쇼팽 은

때로는 연주회에서 이곡의 피아노 부분만 연주 하기도 했었다.

그후 이 곡에 대한 재평가 는 오늘날 19세기 피아노 협주곡 중 가장 유명하고 아름다운 협주곡으로
많은 사랑을 받는곡이며 특히 2020년? 조성진이 우승했던 쇼팽콩쿨 결선 지정곡으로 더욱 유명해진 곡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