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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성 '제59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3천만불 수출의 탑' 수상했다 /3분기 실적요약

카이로스3 2022. 11. 22. 11:43

태성은 5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제59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3천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태성은 반도체, FC-BGA 수요가 급증하면서 관련 발주 물량 확보를 위해 생산라인을 증축 중에 있다.

내년에는 국내 또는 중국에 추가 생산시설 확보를 위해 다각적으로 검토를 하고 있다.

PCB 장비의 국산화를 주도한 태성은 고도화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반도체 시장에서 2차전지 시장 진출을 앞두고 있어 성장세가 더욱 가팔라질 전망이다.

해외 2차전지 제조 업체에서 동도금 공정 장비 제작 요청이 있어

내년 하반기에는 관련 신규 장비도 공급될 계획이다.

태성은 "고도화된 기술력을 토대로 높은 수율을 자랑하며 국

내외 여러 글로벌 기업들에 공급망을 확대하고 있다"며

"PCB 장비는 반도체, 디스플레이 등 여러 산업을 포괄하고 있어

특정 산업 경기의 흐름을 잘 타지 않아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갈 전망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태성은 지난달 28일 10억원 규모 자기주식취득 신탁계약 체결을 결정했다고 공시하며

저평가된 기업가치의 국면 전환과 주주친화 정책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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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CB 자동화 설비 전문기업 태성은 3분기 별도기준으로 매출액 1119억원, 영업이익 12억원을 기록했다고 10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59%, 영업이익은 78% 늘었다. 당기순이익운 20억원으로 265% 증가했다.

3분기 누적 매출액은 474억원으로 지난해 전체 매출 실적을 초과 달성했다. 반도체 관련 PCB 설비투자 증가로 FC-BGA, FC-CSP의 매출 및 이익이 늘었다.

 

태성은 반도체, 디스플레이, 모바일 등 전자 부품에 필수적인 PCB 제조 장비 전문업체다. PCB 공정의 국산화를 주도해 정밀 장비가 특화된 일본, 독일 등에서도 제품 품질을 인정받았다.

 

태성 관계자는 "국내외 글로벌 기업 수주가 늘면서 매출이 증가하고 있다"며 "급증하는 수요에 발맞춰 추가 생산시설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태성의 독자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2차전지 동박 제조 공정 등 관련 신제품을 개발해 미래 신성장 동력을 확보하는 데 주력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