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추워져서 베란다 두었던 선인장을 거실로 옮겼어요.
이 선인장은 그 해 여름에강동구 명일동 어느 화원에서 작으만 화분이었을 때 산건데
저와 함께 나이를 먹어서 이젠 하늘로 더 자랄 수 없게 자랐네요.
2미터30인 천장까지 닿았으니까..
3년전에 제가 물리치료 다녔던 병원 원무과 직원에게 선인장 얘길 했었는데
병원에서 구입하고 싶다고..하지만 안팔았어요..
저와 함게 긴시간을 함게 해준 키다리 선인장..
강한 생명력의 선인장 처럼 용기와 희망을 잃지 말고 어떤 어려움 속에서도
주님만 바라보며 다시 일어 서는 우리가 될 수 있기를..!!
홀리~크리스마스!!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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