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을 돌보고 흡연과 음주를 줄이는 등 10가지 수칙을 지키면
91%의 뇌졸중은 예방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0가지 수칙이란 혈압 낮추기, 운동하기, 건강한 식습관 갖기,
건강체중 유지하기, 당뇨병 예방하기, 콜레스테롤 낮추기,
음주 줄이기, 금연하기, 스트레스 줄이기, 부정맥 줄이기 등이다.
맥마스터 대학 연구진은 이 중에서 혈압을 낮추면 뇌졸중을 겪을 위험이
절반으로 낮아지는 등 가장 효과적이라는것을 발견했다.
마틴 오도넬 박사는 “예방가능한 10가지의 위험 요소들이
뇌졸중 90%와 연관이 있다는 결과를 얻었다.
이는 젊은 층이나 노년층, 남성과 여성 모두에 적용됐다”고 밝혔다.
연구자는 뇌졸중 환자 2만7000명의 생활습관과 건강한 사람들을 생활을 비교했다.
그 결과 고혈압은 뇌졸중 위험을 47.9%나 증가시켰다.
운동부족은 23.3%, 나쁜 식습관은 18.6%였다.
흡연은 뇌졸중 위험을 12.4% 높였고 알코올은 5.8% 증가시켰다.
살림 유수프 교수는 “뇌졸중은 예방이 가능한 평범한 요인들에 의해 발생한다”며
“연구에서 고혈압이 가장 중요한 위험인자였고 이 때문에 뇌줄중
감소를 위한 주요 타겟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연구는 영국의 의학학술지 란셋(Lancet)에 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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